수입배급사인 미로비젼은 ‘주노’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결정났다고 31일 밝혔다.
‘주노’는 10대 소녀 ‘주노’의 성장을 다룬다. 개봉 당시 ‘나는 전설이다’ 등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영화계에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스토리의 발단이 16세 소녀의 성경험과 임신인 탓에 코믹 장르임에도 국내 개봉 시 등급판정의 우려가 있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미성년자의 임신과 첫 경험 등의 장면이 있긴 하지만, 청소년의 임신 문제와 그 대책을 매우 건전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12세 관람가 결정 이유를 전했다.
영화는 미국 개봉 당시에도 PG-13(13세 이하 부모 동반 관람 가능)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미로비전 측은 “이번 판결은 국내 관객들이 영화를 접하는 사고가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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