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터키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터키 우정의 해`를 맞아 이스탄불문화원, 한터친선협회, 이스탄불 시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터키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파무크의 소설 `내 이름은 빨강`에 나오는 터키 전통 세밀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파무크의 소설에서 자신의 눈을 찔러 시력까지 잃어가며 원근법이 사용된 서양 그림에 맞서 저항했던 터키 궁정화가들의 고뇌가 담긴 바로 그 작품들이다.
궁정화가들이 지키려고 했떤 터키의 전통 세밀화는 `미니아튀르`로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교서적의 삽화나 장식에 많이 사용됐던 미니아튀르 중 대표적인 화가 오메르 딘체르 킬리치의 작품 40여점이 소개된다.
또 파피루스 위에 유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카디르 에킴의 작품 13점, 물 위에 기름을 뿌려 만들어지는 신비로운 무늬를 종이 위에 떠내는 `마블링` 작품 15점도 선보인다.
더불어 미술작품과 함께 터키의 풍광을 보여주는 사진 60여점도 전시, 터키라는 도시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공휴일과 일요일은 쉰다. 문의(02-3789-5600)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로컬거버넌스] 강진군, ‘강진품애’ 100가구 돌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6/p1160278387446244_88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