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 라이스, 북핵등 포괄적 논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6 1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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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미 정상회담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 만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오후 1시15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과 북핵 등 양국의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은 제1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오후 1시15분부터 2시20분까지 벡스코 다목적홀 2층 양자회담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포토섹션에서 간단한 인사말과 중동 순방 결과를 치하했다”며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반 장관에게 장관급 회담 의장국으로 원만하게 회의를 수행했다고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은 내일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을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개최된 것”이라며 회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양국 동맹관계, 북핵관계, 남북관계에 대해 협의했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 양국 장관은 내일 경주에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은 참여정부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상징성이 있다”면서 “한·미간 주요 현안과 지역 및 국제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상회담이 신라의 천년 고도인 경주에서 개최돼 양 정상이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양 정상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반 장관은 의전을 비롯한 (가을 정취에 대해서까지)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며 “라이스 장관은 이에 사의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 문건을 채택해 양국 관계가 포괄적, 역동적, 호의적 관계로 가는데 역사적 이정표를 이룰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양국 장관은 지금의 한미 관계가 어느 때보다 곤고하며,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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