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학이 담장 먼저 헐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0 1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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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이명박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숭실대 전산관 앞마당에서 열린 ‘걷고싶은 녹화거리’ 준공식에 참석, 기독교 재단 대학에 대한 유난한 애정을 과시했다.

준공식 축사에 나선 이 시장은 “숭실대는 역사 깊은 기독교 대표 대학”이라며 이효계 숭실대 총장을 ‘교회의 장로’라고 소개하고 “기독교 대학이니 담장을 먼저 허물어야 하지 않느냐”는 등 기독교대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 시장은 또 “시가 추진 중인 녹화거리 조성사업은 ‘마음의 담을 허무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넓은 녹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이 시장외에도 이계안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김우중 동작구청장 및 구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 ‘걷고싶은 녹화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시비 14억6000여만원, 숭실대가 4억6000여만원이 투입됐다. 동작구 상도5동 일대에 1930㎡의 녹지를 확보하는 공사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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