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일 정동영 통일부장관으로부터 남북협력공사 설립 방안을 보고받은 뒤 “자금 조달 계획 등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고 남북 협력 초기단계에서 기구부터 세우는 것은 국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적당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북핵 문제가 풀릴 때까지 보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남북협력공사 추진 보류가 대북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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