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노사정위의 기능이나 위상이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노사정위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와 원인, 활성화할 대책이 없는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노사정위 대화 틀을 면밀하게 재검토해보라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정위 폐지를 검토하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노사정위의 기능 개편은 총리실 주도로 만들어지고 있는 ‘국민대통합 연석회의’와 맞물려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 위원회를 유지하되 ‘연석회의’에서는 큰 틀의 합의를 이루고 노사정위에서는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구분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노사정위 기능 재편이 정부가 비정규직 관련 법안 등 민감한 현안들을 연내 처리키로 방침을 세운데 이어 나온 만큼 정부 주도의 노사 관계 틀이 재구성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밖에 기능 재검토 과정에서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노사정위의 성격 전환 ▲논의 의제의 확대 ▲참여주체 확대 등을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도 주목된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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