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혹 특검팀 이광재 의원 소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31 1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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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정대훈 특별검사팀은 31일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 대치동 H빌딩에 출두, “이번 사건은 ‘오일게이트’가 아닌 ‘오일 사기극’으로 나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재차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이 의원을 상대로 철도공사가 추진한 러시아 유전사업에 개입했는지, 사업 추진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의원이 지난해 7월 전대월씨(구속ㆍ하이앤드 대표)와 허문석씨(도피ㆍ석유전문가)를 소개시켜 주게 된 배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또 이 의원이 지난해 7월에서 9월 사이 정책자료집 발간을 이유로 허씨를 여러차례 만난 이유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특검팀은 이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이번주 중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4일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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