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등 ‘조문행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4 19:38: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박근혜등 ‘조문행렬’ ㅌ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여온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모친 빈소에는 거물급 정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치적 이야기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24일 낮 12시15분께 고환으로 별세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모친 고 김사순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2호실.

고인의 별세 소식에 이회창 전 총재의 절친한 친구인 효성그룹 배 도 고문 내외가 오전 9시45분께 가장 먼저 찾아와 상주를 위로해 줬으며 이후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인 중에는 오전 11시50분께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처음 조문을 한 이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전여옥 대변인이 차례로 찾아와 조문을 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도 찾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나라당내 대권 후보 중 한 사람인 손학규 경기도지사도 오후 1시30분께 빈소를 찾아와 조문을 하고 갔다. 하지만 이명박 서울시장은 조화만 보낸 채 아직 빈소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늘 저녁 늦게 온다고 알려졌다.

박 대표는 기자들의 정치적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울산 선거 유세 현장으로 내려갔으며 손 지사도 이후 말없이 자리를 떴다.

한편 고인은 26일 오전 7시께 병원을 출발해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영결미사를 드린 후 충남 예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