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내용에 따르면 국방위원회는 “당과 수령에 대한 뜨거운 충성심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오랜 기간 우리 당의 위업을 받들어온 연형묵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또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정신, 혁명적 원칙성과 겸손한 품성으로 당의 높은 신임과 인민의 사랑을 받았다”며 “당과 조국과 인민 앞에 세운 공적은 길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군수공업을 이끌어 온 연 부위원장은 지난 6월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오찬 자리에 배석할 만큼 김 국방위원장의 각별한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0년대 초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 남북기본합의서 합의를 시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 회의에서 국방위 위원으로 선출된데 이어, 2003년 9월,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연 부위원장은 지난 2002년 2월 프랑스,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심장병 치료를 받은데 이어 최근 러시아에서 췌장암 수술을 받은 걸로 알려졌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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