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 의원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함께 열린우리당내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1일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리얼미터가 매주 공동으로 조사하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호도 1위는 유시민 의원이 차지했다.
유 의원이 선호도 1위로 올라선 것은 처음으로, 지난주 대비 2.5% 상승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측은 “유 의원은 이번주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독극물에 비유하는 등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는데, 의외로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과 30대 응답자들 중에서 유시민 선호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5주연속 1위를 기록했던 홍준표 의원은 한계단 내려앉게 됐으며, 지난주 대비 3.2% 하락했다.
뒤를 이어 19.4%로 지난주와 거의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노회찬 의원이 3위 자리를 지켰다.
그 다음은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이 2%가량 상승한 13.7%로 4위로 나타났고, 지난주 4% 가량 상승했던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다시 4.7% 하락해서 6.1%로 지지율은 낮아졌지만 순위는 변동 없이 5위를 고수했다.
뒤를 이어 6위 문희상의장5.9%, 7위 원희룡 의원 5.4%, 8위 김진표 장관 3.8%, 9위 권오을 의원 2.7%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 의원은 비선호도 국회의원분야에서도 비록 3%가량 하락했으나, 27.8%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즉 유 의원에 대한 지지와 반대가 명확히 갈리는 특징을 보였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 전여옥 의원이 3.4% 상승해서 22%로 2위를 계속 지키고 있으며, 3위는 홍준표 의원이 지난주보다 한계단 올라서 13.1%를 기록했다. 4위는 문희상 의장이 1.6% 하락해서 10.2%로 한계단 내려 앉았고, 5위는 9.5%로 노회찬 의원이 차지했다. 6위는 천정배 법무부 장관으로, 지난주 대비 3.7% 상승한 9%로 한계단 올라섰다.
뒤를 이어 7위 권오을 의원 3.6%, 8위 김진표 장관 2.8%, 9위 원희룡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는 “지지도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정 장관과 김 장관을 대신해서 유 의원을 대권주자로 내세우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또한 대통령 후보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번주 역시 1위는 고 건 전 총리가 28.4%로 지난주대비 0.4% 상승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청계천 효과로 2위로 올라선 이명박 시장이 1.2% 상승해서 26%를 기록했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2.6% 상승했지만 24%로 3위에 그치고 말았다.
다음으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8% 하락한 9.1%로 4위를 기록했고,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3.6%로 처음으로 5위권내로 올라섰다. 지난주 5위였던 권영길 민노당 의원은 2.2% 하락해서 2%로 8위로 3계단 내려앉았다.
그 뒤를 이어 6위 이해찬 총리 2.7%, 7위 강금실 전 장관 2.2%, 공동 8위 손학규 경기도 지사 2%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정당지지도로 한나라당이 지난주 대비 3.7% 가량 상승 40.3%로 1위를 지키고 있고, 2위는 열린우리당이 2.3% 하락한 26.9%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동안 순위 변동 가능성을 보였던 3, 4위 순위가 이번 주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3위로 올라서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민주당의 지지율도 0.6%로 하락했지만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2.5% 빠지면서 민주당에 이어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이 의석수가 늘어서 민노당이 기호 4번으로 변경된 후 여론조사를 하게 된 것이 정당 지지율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강정구 교수 사건과 관련, 강 교수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불구속 수사 지휘와 이에 따른 검찰총장 사퇴 파문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서로 공개질의를 주고 받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양쪽으로 팽팽하게 의견이 갈렸다.
실제로 조사결과 응답자의 38%가 노무현 정부가 국가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0.1% 낮은 37.9%는 한나라당이 극우냉전 체제를 부활하려고 하고 있다고 응답해 양쪽의 의견이 거의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청와대에 비판적인 의견이 조금 더 많았고, 특이한 것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도가 높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오히려 한나라당의 극우냉전 체제 부활의도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호남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한나라당의 극우냉전 체제부활 의도라고 응답을 많이 했고, 반면 40대가 노무현 정부가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응답을 상대적으로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배 장관의 사퇴 논란에 대해서는 조사응답자의 54.1%가 천 장관이 검찰의 중립을 훼손했으므로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37.4%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위한 적절한 조치로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즉 한나라당의 극우 냉전체제 부활이라고 비판한 사람들 가운데 10% 이상이 천 장관 사퇴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보였다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호남지역은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사퇴의견이 높았고, 20~30대가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금주의 조사규모는 문항별로 최대 2070명, 최소 500이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15%에서 4.38%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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