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주거용보다 공공용도 활용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8 1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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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의원은 28일 “도내 주한미군이 사용하다가 반환되는 공여지는 900만평에 이른다”며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직 상당수 지역이 계획수립중이던데, 주거나 산업용도보다는 교육·의료·문화.관광시설같은 공공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반환공여지의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었지만, 지자체를 조사참여에서 배제시킨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파주(87만평)나 동두천(597만평)은 지역주민들의 염원과는 무관하게 주거지역 또는 시가화예정지구로 계획되어지고 있고,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보고서인 ‘반환공여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에도 동두천에는 택지와 관광·레저·대학유치 등이, 파주는 택지·산업단지와 함께 관광지 조성을 제시했다”며 “공공용도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공여지 땅값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영란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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