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 송전선로 건설 차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1 1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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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들 선로 변경 요구 건의서 市에 제출 대북 송전선로 건설 구간 주변지역 주민들이 선로 변경을 요구하고 나서 송전선로 건설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전은 지난 19일 6자회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일괄 타결됨에 따라 오는 2008년부터 북한에 200만kw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345kv의 고압송전선로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북 송전선로가 신설되는 구간은 신포천~광탄면~월롱면(신덕은 변전소)을 잇는 57km(파주 구간 18km)로, 철탑 153기가 건설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기 파주시 월롱면을 비롯한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이 선로 변경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시에 내는 등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당초 계획선로인 신포천~광탄면~파주읍 경유에서 군부대의 반대로 파주읍 대신 월릉면으로 선로구간을 변경해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하고 당초 안대로 송전선로가 건설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송전선로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파주읍과 월롱면 지역 주민들간의 마찰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 주민들을 상대로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파주=이종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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