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당 초청 성과보고 차원”
청계천 복원을 둘러싸고 열린우리당과 서울시가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0일 이명박 시장이 박근혜 대표를 초청해서 청계천을 둘러본 것과 관련, “청계천이 특정인의 사유물처럼 이용되고 있다”며 이명박 서울시장을 겨냥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자문위원회의에 참석한 의원 중 일부가 청계천이 사유물처럼 이용되는 것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복개된 청계천은 서울시민의 공유물인 만큼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또 ‘서울시가 다른 정당에도 초청을 통해 잇따라 만찬과 청계천 답사행사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열린우리당과는 성사되지 못했다’는 보도와 관련, “서울시 측에서 박근혜 대표와 별도의 일정으로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을 청계천 복원을 시찰하는 일정과 만찬을 제의한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열린우리당 입장에서는 10월2일 예정되어 있는 대대적인 준공행사가 있기 때문에 모든 정당 대표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라면 다른 약속을 바꾸더라도 참석할 용의가 있지만 각 정당 대표를 각각 따로 부르는 것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정당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면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라도 기꺼이 응하겠다는 말씀을 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희상 당의장은 10월2일 공식적인 청계천 준공식 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 시장측은 “서울시의 주요 업적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정치권에 그간 성과를 보고하고,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에도 초청 의사를 전했으며, 민주당과는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나라당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이 시장의 초청으로 서울시청을 방문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청계천 복원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프레스센터에서 주요당직자 및 중진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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