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원기 국회의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숙소인 월드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우방궈 중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 국회와 중국 전인대 사이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중간 의회 교류의 정례화를 요구한 우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동감을 표시한 뒤 “이른 시일내에 실무접촉을 가진 뒤 연말께로 예정된 본인의 중국 방문 때 이 문제를 매듭 짓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의장단 뿐만 아니라 상임위 차원의 분야별 교류를 활성화해 양국간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안 모색에 적극 나서자고 제안했다.
북핵 문제 해결방안과 관련 우위원장은 “4차 6자회담 1단계에서의 북미간 이견은 북한의 핵포기 범위에 관한 것이었다”며 “6개국 가운데 중국과 한국사이의 협력이 가장 훌륭히 이뤄졌던 만큼 북미 양측이 융통성을 보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한 중국측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남북 관계가 적극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북간 국회교류가 필수적”이라며 “남북 국회회담이 조기에 개최될 수 있도록 우 위원장이 북한을 잘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측에서 최영진 주 유엔 대표부 대사와 유재건 국방위원장 등이 중국측에서는 다이빙궈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이 배석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날 오후 UN 총회의장에서 열린 2차 세계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 6번째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평화와 세계 평화의 기본 축”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뢰구축을 위해 북한에 남북 국회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또 “동북아의 항구적인 안전보장과 협력확대를 6자회담 참가국 국회의원들로 구성되는 ‘동북아 의원회의’를 제안했다”며 “6자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현재의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회담과 함께 동북아 다자 안보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이 본격화할텐데 이 과정에서는 관련국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뉴욕=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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