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대 차량 훔쳐 밀반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5 1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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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署, 60대 절도혐의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5일 50억원대 차량을 훔쳐 몽골에 밀반출한 이모씨(62)를 특가법상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씨를 도와 차량이 통관될 수 있도록 서류 등을 위조한 K씨(42) 등 몽골인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 7월22일 새벽 3시께 강동구 고덕동 노상에서 25인승 버스를 훔쳐 세관을 통해 밀반출하는 등 지난 200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52억원 상당의 차량 229대를 밀반출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 숙소 압수수색 과정에서 밀반출이 의심되는 차량 700여대가 적혀 있는 서류를 발견하고 이중 식별 가능한 299대가 수도권 일대에서 도난된 차량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500여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또 평택세관에 이씨가 이용한 법인 명의로 된 ‘2005년도 밀반출 현황’도 요청, 피해 차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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