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예비 여성과학자 키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4 1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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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WISE예산 10억 늘려 멘토링 강화 여성과학자 양성을 위해 과학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 여학생과 이공계 여대생, 여자 대학(원)생과 여성 과학자를 각각 연결하는 멘토링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4일 우수 여학생들을 차세대 과학기술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별프로그램인 WISE(Woma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사업에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센터별 지원액을 높이고, WISE 센터와 시·도 교육청간 연계체제를 구축해 중등 과학교육과 협력을 더욱 강화,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된다.

이 사업은 이화여대 거점센터를 포함한 전국 10개의 WISE 센터에서 이공계열에 재능이 있는 여학생들과 여성과학기술자를 1:1로 연결하는 맞춤식 지원(Mentoring)을 통해, 초·중ㆍ고 여학생들이 이공계로 진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WISE는 멘토링을 기반으로 중학생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실험실’, ‘WISE 과학캠프’를,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WISE 연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중·고 여학생의 멘토가 돼 학습과 실험을 도와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 여대생들도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로부터 진학·취업 등 진로결정에 도움을 받고 있으며 전공을 심화할 수 있는 초청 강연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이화여대 이혜숙 교수(WISE 거점센터 소장)는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늦었지만 이공계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여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WISE 사업이 여성과학기기술인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학기술부에서 수행해 온 WISE 사업을 2005년부터 새롭게 개편, 여학생들이 미래에 황우석 교수와 같은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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