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 선거제도 개혁중 盧대통령 목표 밝혀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3 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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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노회찬 의원 주장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3일 오후 4시에 열린 참여정치실천연대(이하 참정연)에서 주최한 ‘우리나라 정당정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관련 발언이 선거제도 개혁이 진정한 목표라면 연정론은 거둬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연정이 목표인지 선거제도 개혁이 목표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면서 “만일 선거제도 개혁이 목표라면 연정은 이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면 연정 얘긴 더 이상 꺼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두가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수단’을 계속 흔들면서 목표를 달성하려한다면 애당초 목표가 다르다는 의혹을 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노 의원은 토론회에서 “3김씨는 정치 일선에서 물러가고 3김씨가 만든 정당들은 거의 그대로 남아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3김 청산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고 3김시대는 아직 막이 내리지 않았다”며 “영남, 호남에서 몰표를 얻는 정당이 사라질 때 비로소 3김시대도 막을 내릴 것이며 새로운 정책정당 시대의 막이 오를 것”이라면서 “2007년 대통령선거를 분기점으로 지역몰표 정당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며 2008년 18대 총선은 진정한 탈 3김시대의 첫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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