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주간지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 5월28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양천구 한 식당에서 술자리 도중 동석자 A씨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기사 전체가 오보”라며 “식당에서 술자리 도중 시비가 있었던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 의원실 관계자가 해명까지 하지 않았는가?
▲의원실에서 누구도 해명한 사실 자체가 없다. 기사의 전체가 오보다.
-어떤 것을 오보라고 말하는가.
▲A씨를 관내에 살고 있는 큰 사업가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다. 그는 양천구에 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큰 사업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는 고교동문으로서 매월 한번씩 모임을 갖는 막역한 사이다.
-김 의원이 시의원시절부터 A씨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데, 어떤 도움을 받았는가.
▲전혀 사실무근이다. 그로부터 도움 받은 일이 없으며, 이론 인해 감정이 표출됐다는 기사내용도 사실과 다르다.
-김영배 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교분이 있었다는 데 사실인가.
▲아니다. 그는 고교 동문으로 시의원 당시 동문모임에 갔다가 알게 됐다.
-그렇다면 사건의 개요를 말해 줄수 있는가.
▲그날 저녁 지역구 지인 5~6명과 함께 지역구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A씨도 A씨의 지인들과 함께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 후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A씨가 합석을 권유해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런데도 그가 계속 강권하자 잠시 테이블에 앉았다가 “사정으로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일어나는 도중에 A씨가 잡으며 만류하자 뿌리친 것이 전부다. 그리고는 바로 귀가 했다.
-모 주간지에는 항의했는가.
▲보좌진들이 강력히 항의해 사과를 받아냈다. 그래서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마치 이 사건이 진실인양 일파만파로 퍼져 너무나 억울하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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