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이후 ‘파주 운정’ 가장 유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4 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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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정보사, 네티즌 447명중 37% 꼽아 파주운정신도시가 네티즌이 선정한 판교신도시 이후 가장 주목받을 만한 신도시로 꼽혔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네티즌 447명을 대상으로 판교신도시를 이을 유망 신도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인 165명이 파주운정신도시를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파주지역이 신도시 외에 월롱면 일대 LG필립스LCD 공장과 협력단지 개발로 인해 자체 자족기능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 파급효과가 신도시 인근인 금촌지구가 최근 가격상승을 통해 실현되고 있고 향후 개성공단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등 개발호재가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경제특구와 행정신도시를 모토로 한 송도신도시와 수원이의신도시가 각각 26%(114명)씩의 지지를 얻어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김포신도시를 선택한 응답자는 6%(27명)에 그쳤다. 김포신도시의 경우 지하철 9호선 연장선과 도시고속화도로 등의 개발계획에도 불구하고 규모 축소로 인해 토지시장이 흔들린데다 관심도가 추락해 투자탄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판교신도시 일괄분양 이후 청약통장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신도시를 묻는 질문에서도 파주운정신도시가 40%(177명)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의신도시가 24%(108명)로 뒤를 이었고 송도신도시는 20%(90명)가 선택했다. 동탄신도시(9%)와 김포신도시(7%)는 상대적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낮았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네티즌들은 파주운정신도시에 대해 높은 관심 만큼이나 실질 청약의사도 강함을 내비쳤다”며 “송도신도시의 경우 이미 일부 물량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규분양 물량의 분양가가 크게 상승해 관심도나 실질 청약의사에 갭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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