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시장에 대한 영업력과 정보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은 물론 현지화 작업을 본격화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수주전략을 펼치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주택경기 침체 등 국내 건설경기가 위축될 공산이 큼에 따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부터 매년 2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해외건설 수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내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해외법인을 통한 현지화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재 해외영업부와 해외사업부 등 2개 부서로 구성돼 있는 해외영업본부를 해외영업부와 해외계약부, 이라크미수금회수팀 등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인원도 기존보다 20% 가량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말 총 사업비 8억8000만달러 규모의 세계 최고층 건물인 UAE(아랍에미레이트) ‘버즈 두바이’(Burj Dubai)를 수주하면서 탄력을 받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중동을 중심으로 대만 등 틈새시장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5억달러 이상의 해외 수주를 유지키로 했다.
올해 6300억원 규모의 해외 수주 목표치를 세우고 있는 대우건설은 수주 강화를 위해 2가지 테마를 설정했다. 하나는 2005년을 중동지역 진출 기반의 해로 삼고 영업인력 확대 등 공격적인 수주에 나선다는 것.
또다른 하나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아프리카를 비롯해 주력시장에서의 수익성 위주 공사를 선별 수주하고 지난해 첫 진출한 러시아 사할린지역에서의 수주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림산업 역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프로젝트 위주의 선별 수주에 나서되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 올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GS건설(옛 LG건설)은 올해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정유, 석유화학 등 플랜트사업에서만 약 8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기존에 강점을 보여왔던 건축분야의 경우 수익성 위주로 수주하고 현지화된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 열기가 뜨거운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도로나 철도 등의 사회간접자본 시설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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