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새아파트 ‘펑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03 1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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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보다 50%이상 늘어 3만3천가구 ‘주인맞이’ 오는 5월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를 할 것으로 보인다. 2, 3월의 이사철시기 보다 50%이상 증가한 물량인 3만3000여 가구가 예정돼 있어 어느 때 보다 입주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외에 광역시 및 지방에서 1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입주채비를 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 입주예정단지는 서울이 30개단지, 8280가구, 경기·인천이 27개단지, 8325가구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 외 광역시 및 지방이 31개 단지에서 1만6544가구가 예정돼 있다.

월별로 살펴보면, 5월을 기점으로 여름철 비수기까지는 입주물량이 다소 주춤하다가 10월경부터 물량이 늘어나면서 4분기 예정물량은 올해 입주물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30개단지, 8280가구
서울은 13개 구에서 8280가구가 입주를 할 예정이다.

그 중 강서지역과 서초지역에 많은 단지가 계획돼 있고, 특히 강서구 내발산동의 우장산현대타운과 성북구 길음동 길음푸르지오가 1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우장산현대타운
강서구 내발산동 656의1번지의 우장산현대타운은 화곡1주구재건축으로 (주)한진중공업, 현대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이 컨소시엄을 맡아 시공한 것으로 총 2198가구가 들어선다.

23, 32, 33, 39, 47평형 가운데 39, 47평형은 조합분 물량이고, 현재 평당매매가는 1174~1298만원이다.

프리미엄도 최저 5700만원에서 조합분인 47평형은 1억8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5호선 발산역에서 도보 2,3분이면 단지에 닿을 수 있어 지하철 이용에 편리하다.

▲길음푸르지오
5월1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성북구 길음동의 길음푸르지오는 길음2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총 2278가구에 36개동, 7~18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15평형의 임대를 제외하고 23, 33, 41, 50평형은 일반분양 된 것으로 현재 평당 818~918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가격면에서는 4월에 입주하는 북한산e-편한세상과는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고, 6월과 11월에 입주에정인 래미안길음2차와 3차에 비하면 200~300만원이 저렴한 편이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경기·인천 27개단지, 8325가구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모두 27개 단지에서 8325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양주와 성남, 그리고 용인과 평택에 주로 집중돼 있다. 특히 남양주와 평택은 택지개발지구로 입주물량이 연말까지 예정돼 있어 5월 이후로도 물량이 많은 편이다.

▲증흥S-클랙스9블럭
남양주시 평내동의 중흥S-클래스는 기입주한 8블록의 416가구와 올해 4월에 입주할 7블럭의 942가구, 그리고 5월에 예정된 9블록의 430가구를 합하면 1788가구의 중흥S-클래스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LG백화점, LG마트 및 킴스클럽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시세는 평당 550만원선이다.

▲우미이노스빌1 , 2차
최근 수도권전철(경부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서 그 중간역인 평택시도 영향을 받아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철이용이 가능해 졌다.

특히 우미이노스빌1, 2차는 서정리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돼 역세권단지가 된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매매가는 이미 2~3달전부터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평당 55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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