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등 환승역세권 상가 분양 잇따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7 1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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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더블 역세권을 노려볼까.”

상권 활성화는 유동인구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역세권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그러나 단순히 역세권 상가가 투자보증수표이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장기불황을 거치면서 적어도 2개 이상의 노선이 겹치는 ‘환승역세권’이라야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때마침 최근 환승역세권에 위치한 상가가 잇따라 분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 운동장역(지하철 2, 4 ,5호선 환승)에는 디엠씨플래닝이 ‘패션 TV’를 분양하고 있다. 우리은행, 신세계건설, 다올부동산신탁이 3중으로 자금을 관리한다. 지하철역으로 연결되는 통로에는 무빙워크를 설치해 집객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바스코도 인근에 쇼핑몰 ‘라모도’ 2차 공급분을 분양 중이다. 특히 동대문상권은 청계천 복원사업 완공을 앞두고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 더욱이 현재 분양중인 상가는 지하철역과 바로 붙어 있어 기존 상가에 비해 훨씬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 5호선 및 국철(경원선), 분당선(예정) 4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에는 비트플렉스가 연면적 2만3000여 평의 대규모 왕십리민자역사 상가를 분양중이다. 1만여평의 이마트, 3000여평의 CGV 등이 전체 분양면적의 70%정도를 차지한다. 왕십리 뉴타운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종로구 익선동 비원 앞에 위치한 ‘현대 뜨레비앙’도 이미 준공돼 즉시 입점할 수 있다. 현재 일부 업종에 대해 임대분양 중이다.

환승역 개통예정 지역도 관심을 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은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연결되는 신설노선이 2010년 경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목동 등의 유동인구를 끌어모으는 집객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 곳은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선정, 취득세 등록세 50%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양화 대로변에 위치한 ‘홍대스타 피카소’가 분양중이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는 경춘선 신상봉역이 오는 200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이지 펠리스 프라자’가 분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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