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다세대·연립주택 경매시장서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4 1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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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서 뉴타운 지역 다세대·연립·단독주택 물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물건을 매입해 두면 향후 뉴타운 개발이 본격화될 때 입주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은 최근 실시된 경매에서 은평구 동대문구 등 뉴타운 추진 지역 내 주택 물건이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매에 부쳐진 은평뉴타운 내에 속해 있는 녹번동 우진그린빌라 8평짜리 다세대주택에는 48명이 응찰, 감정가(4000만원)의 두배가 넘는 8060만원에 낙찰됐다.

인근의 일반아파트 시세가 평당 800만원 안팎인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은 값에 낙찰된 것이다.

같은 날 경매에 나온 은평구 대조동 14평짜리 지하 빌라 역시 감정가(5500만원)의 155%인 8510만원에 낙찰됐다. 은평구 응암동 빌라(14평)도 감정가(4000만원)의 154%인 615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다른 뉴타운 지역도 마찬가지다.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 내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21일 부쳐진 경매에서 감정가(1억5000여만원)의 122%인 1억862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3일에는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 16평짜리 다세대주택도 감정가 8000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 1억226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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