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2만2천가구 집들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1 1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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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보다 47% 증가… 수도권 1만8천여가구 몰려 4월에는 전국에서 모두 2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을 예정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포함, 오피스텔ㆍ임대아파트 제외)는 전국에서 모두 43개 단지, 2만209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월 입주물량(1만5000가구)에 비해 4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이 15개 단지 8599가구로 가장 많으며 서울이 16개 단지 7903가구, 인천은 3개 단지 1968가구로 수도권에서만 총 1만8470가구가 각각 입주에 나선다.

특히 이달 입주단지들은 중소형단지들이 주를 이루던 지난달 물량과는 달리 1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가 여럿 포진해 있어 눈길을 끈다.

성북구 길음동의 길음푸르지오는 총 2278가구로 4월 입주단지 중 가장 큰 규모 단지이며, 역시 길음동의 대림e-편한세상(1881가구), 강서구 내발산동의 우장산현대타운(2198가구)이 서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급 단지로 주목된다.

또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의 제일하이빌(1000가구), 포천시 소흘읍 주공그린빌(1184가구), 인천 서구 당하동 금강KCC(1015가구) 등도 수도권 내에 자리한 대형단지로 입주를 시작한다.

새 아파트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이라면 프리미엄 형성에 유리한 1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와 서울 지역의 뉴타운 내 단지들을 눈여겨 볼 만하며, 특히 입주 전후로 등기 전에 매도하려는 매물이 쏟아지는 만큼 이 때의 매수타이밍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황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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