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 고객을 잡아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4 1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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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금리인하·대출한도 확대 상품등 앞다퉈 출시 은행들이 아파트 담보 대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금리 인하, 대출한도 확대 등 잇따라 당근을 내놓고 있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주택담보대출 고객들 가운데서도 부실률이 낮은 우량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이 지나치게 가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어쨌든 고객들 입장에서는 낮은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아파트 담보 대출만을 위한 상품인 ‘아파트 파워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상환기간을 1년부터 30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대출방법도 일반 대출 뿐 아니라 마이너스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도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대출금리, 1년, 3년변동 기준금리 중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2자녀 이상 가정 0.1% 우대 ▲타행 대출 상환 조건 시 0.2% 우대 ▲신혼부부 아파트 구입 시 0.1% 우대 ▲신규아파트 구입고객(소유권 보전 등기 후 1년 이내) 0.1% 우대 ▲당행 신용대출고객 0.1% 우대 ▲고객등급제도에서 정한 중산층 이상 고객 0.1% 우대 등 6가지 다양한 금리우대 혜택도 있다.

여러개의 옵션에 중복 해당될 경우에는 최대 0.3%까지 금리 혜택이 가능하다. 근저당 설정비도 3년 이상 건별대출에 한해 면제해 준다.

이 상품의 또 한가지 특징은 대출한도를 더 늘릴 수 있다는 것.

기업은행도 지난 1월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전용 상품인 ‘마이플랜 모기지론’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거치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선택할 수 있는 15년만기 분할상환대출, 3년 또는 5년 만기 일시상환대출 등 4가지 상품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조흥은행도 아파트 담보대출시 우수 고객인 플래티넘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0.5%포인트를,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보유 고객에게는 0.3%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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