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원이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거점생태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 면적 1만9500㎡(5898평)에 총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생물 보호 및 관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생물서식지가 도시생태계 네트워크 구성요소 중에서 ‘핵심 지역’에 해당되므로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하고 생태교육이나 학술연구 목적 등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생태계 변화상 모니터링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4곳(남산, 월드컵, 보라매, 길동자연생태 공원)에 대해 총 5억원을 투입해 4만9600㎡(1만5003평)에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남산공원의 경우 반딧불의 서식을 위해 계곡부에 조성한 물웅덩이에서 3년이 지난 2004년 개구리 알이 발견되면서 습지를 포함하는 생물서식공간의 중요성을 널리 확인해 준 바 있다.
/서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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