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은 지난 2월 한달간 서울 및 경기도, 인천 지역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 2212건 중 944건이 낙찰, 42.7%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3년 10월(42.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낙찰가율도 80.1%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80.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처럼 경매시장에서 아파트의 인기가 회복세를 보인 것은 연초 강남 재건축 단지와 분당 등 판교주변 지역 아파트 시세가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분당 지역 경매 아파트에는 수십명의 응찰자들이 몰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과표가 바뀌면서 일반 주택은 취득·등록세가 늘어나는데 반해 경매로 산 주택은 작년과 동일하게 낙찰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적용, 세금 부담이 늘지 않는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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