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분양 봄바람 솔~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1 1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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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단지·유망물량 상반기 대거 쏟아져 3차 동시분양부터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유망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20일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단지를 비롯한 유망물량이 3차 동시분양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판교신도시 당첨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인지한 일반인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유망지역에 관심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개발이익환수제의 시행여부에 따라 분양시기가 크게 앞당겨질 수 있다. 개발이익환수제가 4월부터 시행될 경우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신청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서울지역에서는 3월 총 852가구 중 3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동시분양 물량에는 특히 유망물량이 분양을 미루고 소규모 단지들만 참여의사를 밝혀 일부단지를 제외하고는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분양과 별도로 여의도 한성자이를 재건축한 주상복합 ‘LG한성자이’가 개별 분양될 예정이어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총 1만1744가구 중 3377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잠실주공2단지, 용산파크타워, 목동트라팰리스 등이 대거 참여한다.
용산 파크타워는 동시분양에 참여해야 하지만 목동트라팰리스는 동시분양 또는 개별분양 중 택일할 수 있다.
5월에는 총 1만5821가구 중 2375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시영과 강동시영1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의 분양이 눈에 띈다.
삼성동 AID차관과 대치동 도곡주공2차는 지난 관리처분계획이 무효 판결됨에 따라 분양시기가 변동될 수도 있다. 상암동 SH공사의 분양물량도 눈여겨봐야 할 곳으로 서울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만이 청약할 수 있다.

◇경기·인천
3월 경기·인천 분양예정 아파트는 41개 단지, 총 2만8548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만137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내달 11일에는 5481세대의 동탄신도시 2단계(3차)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올 들어 처음으로 인천 1차 동시분양이 실시돼 침체됐던 이 지역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논현2지구 6블럭에서는 한화건설이 39~56평형 982가구를 분양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인접해 있다.

대규모 재건축 일반분양 사업장으로는 의정부시 금오2차 신도브래뉴가 있다. 금오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규모는 23~48평형 1118가구.
4월에는 29개 단지, 총 1만8311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만176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건설사들이 분양시장 분위기에 맞춰 공급시기를 조율하기 때문에 4월은 3월 분양시장의 성적에 따라 공급량이 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는 28개 단지, 총 2만1163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만67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에서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뉴송도시티더샵(가칭)이 지상63층짜리 1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분양된다. 화성시 동탄지구 4-1블럭에선 분양을 미뤘던 경기지방공사도 코아루아파트 1289세대를 공급한다.

/황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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