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지난주에는 신도시와 수도권까지 오름세를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1월29일~2월4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0.32%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7%, 0.04% 상승,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서울에서는 강동구(1.26%), 송파구(0.76%), 용산구(0.41%), 강남구(0.38%), 서초구(0.3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양천구(0.29%), 동작구(0.28%), 강서구(0.13%), 도봉구(0.13%), 광진구(0.12%) 등도 오름세였다.
단지별로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17평형이 3500만원 올라 4억8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시영 13평형은 2500만원 올라 4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관악구(-0.02%), 금천구(-0.04%), 노원구(-0.03%), 동대문구(-0.02%), 중랑구(-0.0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13%), 평촌(0.04%), 일산(0.03%) 등이 상승했고 산본과 중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0.59%), 의왕(0.43%), 성남(0.41%), 하남(0.26%) 등 재건축 단지가 밀집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고양(0.11%), 파주(0.09%), 수원(0.07%), 용인(0.04%) 등도 소폭이지만 매매값이 올랐다.
김포(-0.46%), 오산(-0.2%), 시흥(-0.16%)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황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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