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청약자 모시기 ‘불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03 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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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대폭 할인… 잔여가구 프리미엄 보장
다이아몬드·김치냉장고등 고가 경품 나눠줘
건설경기 침체로 미분양아파트가 7만가구(지난해 말 기준)에 육박하며 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수요자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은 기본이고 백화점 바겐세일처럼 분양가 할인 판매, 프리미엄을 보장해 주는가 하면 다이아몬드, 김치냉장고, PDP 등의 고가의 경품을 나눠주기도 한다. 새시 무료시공이나 대리석 아트홀 무료시공 등의 실속형도 있다.
다음은 부동산금융포털 유니에셋이 제공하는 각 분양단지별 다양한 혜택이다.

▲분양가 할인 아파트
입주 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준공 후 미분양물량은 분양가를 아예 내리는 경우도 상당하다.
지난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강남구 역삼동 예지향 38평형은 당초 분양가에서 3000만원 내린 4억에 분양을 하고 있다. 역시 12월에 입주가 시작된 강동구 길동 예전이룸 2차도 21~30평형도 분양가의 5%를 내렸다. 지난해 10월에 입주한 강동구 길동 다성이즈빌 31평형은 초기 분양가 2억8900만원에서 세대별로 분양가를 2000만~2400만원 내려 판매하고 있다.
오는 4월에 입주예정인 관악구 신림동 서초그린빌도 24평형은 2억6460만원->2억4500만원, 32평형은 3억6560만원->3억2460만원 등으로 분양가를 각각 낮춰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프리미엄보장 아파트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1·2단지는 총 956가구 중 24~33평형 잔여가구에 대해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당초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40%를 무이자융자로 전환했으며, 입주 시 24평형의 경우 1500만원, 32·33평형의 경우 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지 않으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 준다.

▲금융혜택+옵션
중견건설업체인 월드건설은 지난해 9월에 분양된 광명시 광명동 월드메르디앙 32평형 1~2층 미계약분에 대해 새시를 무료로 시공해 준다.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총 577가구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회사의 강서구 가양동 강서 한강 월드메르디앙도 중도금 무이자에 거실 대리석 아트홀을 무료로 시공해 준다.
현대산업개발도 용인 수지8차 아이파크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발코니 새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40%는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다. 41평형은 분양을 완료했고 51평형, 61평형 일부가구가 남아있다.

▲경품 제공
동일토건은 김포시 신곡지구 동일하이빌 미계약분을 1월~3월 중 계약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시가 35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을 주는 경품 행사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 방문객 전원에게는 라면을 나눠 준다. 신곡 동일하이빌은 김포 신곡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44평형과 50평형으로 구성된 220가구짜리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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