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4772만평, 23조291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58만평)의 18.5배에 해당한다.
외국인 보유토지는 지난 2003년말에 비해 면적은 279만평 증가(6.2%)했으며 금액은 2조3904억원(11.4%) 늘어났다.
98년 6월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외국인 토지보유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는데 1999년과 2000년에는 각각 1000만평 가량 증가했다.
보유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회사 등 법인이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교포(41%), 외국정부 및 순수외국인(4%) 순이었다. 나라별로는 미국 60%, 유럽 19%, 일본 9% 순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해외교포가 자산증식 수단으로 보유하고 있는 임야ㆍ농지 등 토지가 47%를 차지했으며 공장용지(43%), 상업용지(4%), 주거용지(3%), 레저용지(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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