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장만하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30 19: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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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혜택·조망권·웰빙등 갖춘 물량 많아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신규 분양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고 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알짜 미분양 물량에 눈길을 돌리는 방법은 어떨까?

30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혜택, 조망권, 웰빙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미분양 아파트가 적지 않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분양물량이 적어 부동산에 관한 관심이 뜸해지는 시기야말로 실수요자들에게는 알짜 미분양을 객관적으로 조목조목 따져볼 수 있는 시점”이라며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미분양아파트를 비교, 분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수요자들의 취향 및 각각의 특색을 지닌 미분양 아파트를 ‘유형별’로 소개한다.

◇자금이 부족할 때 = 중도금 무이자, 분양가 할인 등을 내세운 아파트가 유망하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 침체에도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 자금사정이 빡빡한 수요자라면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내놓은 금융혜택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림건설이 분양중인 구로구 오류동 우림루미아트(총 120가구)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60%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23평형(1억9200만원), 32평형(2억7500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동부건설이 부천시 역곡동에 분양하고 있는 동부센트레빌(총 697가구)도 계약금 10%에 중도금 4회까지 무이자융자를 해 준다. 24평형(1억7700만원), 31평형(2억5900만원) 등 2가지 평면으로 입주는 오는 2006년 6월이다.

경남기업도 남양주시 덕소 경남아너스빌은 중도금 무이자 50%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총 267가구 규모로 26평형(1억9170만원), 33평형(2억4997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망권 등 웰빙아파트를 원할 때 = 2006년 5월 입주 예정인 강서한강 월드메르디앙은 200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단지 앞에 한강을 따라 만들어진 조깅로가 있고 한강시민 생태공원과 궁산공원, 구암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32평형, 33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억3900만~3억4900만원 선이다.

용인시 포곡면에 위치한 용인 우림루미아트 수목원은 최고급 유럽형 오관에 단지 뒤편으로 5만여 평 전나무 숲이 우거진 숲속의 건강아파트이다. 전 평형에 입주자건강을 고려 반신욕조를 설치했고, 안방 향균벽지, 바이오세라믹 바닥처리 등 실내 곳곳에 건강마감재로 입주자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분양가는 33평형 1억9620만원, 39평형 2억5460만원이다. 입주는 2006년 11월이다.

◇즉시 입주를 원할 때 = 이런 유형의 수요자라면 완공된 미분양 아파트가 제격이다. 특히 이미 완공된 미분양의 경우 향과 층, 동 그리고 내부마감재, 교통여건 등 생활 기반시설들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분양상태에서 계약하는 것보다 입주 후 만족도가 훨씬 높다.

그러나 상당기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만큼 미분양 원인을 충분히 파악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로구 평창동에는 벽산건설이 지은 평창힐스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총 79가구 규모로 64평, 69평 등 대형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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