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73% “올 1/4분기 내집마련 적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30 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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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올 1/4분기가 내집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회원 293명을 대상으로 `올 1/4분기가 내집마련의 적기인가’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인 216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같은 긍정적 반응은 `올 3월 이전에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네티즌은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강남권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분양 적체는 물론 급매물이 여전히 나오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이미 바닥에 근접해 있다”고 말했다.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응답자는 19%인 57명으로 나타났고 21명은 중립적인 견해를 보였다.

부정적 반응을 나타낸 네티즌 가운데는 “정부의 강력한 세금정책과 함께 개발이익환수제와 같은 초강력 규제책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체적인 시세 하락도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만호 유니에셋 사장은 “지난해 많이 하락한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최근 가격 회복세가 뚜렷하고 투지지구 해제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복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개발이익환수제, 종합부동산세 등 앞으로 시행될 주택규제가 많아 회복세를 뛰어 넘어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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