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3차 동시분양 막오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0 19: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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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모델하우스 문열어… 5980가구 공급 동탄신도시 2단계 분양이 오는 2월25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새해 대규모 동시분양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시범단지와 1단계 동시분양에 이어 동탄 신도시에 공급되는 막바지 물량으로 7개 업체의 8개 단지 5980가구가 나올 예정이며 이 중 분양아파트가 4개 단지 3064가구, 임대아파트는 4개 단지 29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동탄은 지난 시범단지에서 8개 단지 5306세대, 1단계에서 9개 단지 6456가구로 이제까지 1만1762가구가 동시 분양됐으며, 이번 2단계 분양을 합해 모두 1만7742가구가 공급된다.

이번분양에서는 민간임대아파트가 처음 선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분양에서 빠진 1-1∼5블럭, 4-5·6블럭의 대한주택공사와 2-3·5, 4-1블럭의 경기지방공사, 2-1블록의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몇몇 건설업체 부지는 올 하반기에 개별 분양될 예정이다.

다음은 내집마련정보사가 제공하는 동탄신도시 2단계 위치적 설명과 청약전략이다.

▲2단계 사업장 위치
서울로부터 40km 거리권에 위치한 동탄은 지구북측으로 수원시, 동측으로 용인시, 서측으로 안산시, 남측으로 오산시와 접하고 있으며, 주로 동수원 생활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도로교통으로 보면 지구서측에 국도1호선(1.5km)과 경부선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는 병점역이 입지 하고 있으며, 동측은 경부고속도로 및 기흥IC(2km)가 있고, 북측은 지방도 338호선 (4차선), 343호선(4차선), 수원영통지구(신분당선 영통역)와 연결되어 있으며, 남측은 지방도 317호선(4차선), 오산IC가 인접하고 있는 등 고속도로 2개노선(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4개선, 국지도 3개선, 지방도 13개 노선이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을 자랑한다.

2단계 사업장에 분양되는 단지는 모두 동탄신도시 서쪽에 위치해 전철 수원선 병점역과는 가까운 반면 동쪽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는 거리가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분당으로의 접근성은 기존 시범단지나 1단계보다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서쪽의 35만평 화성태안지구와 인접해 있는 특징이 있으며 올 초 착공해 2010년 완공예정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수혜를 받는 지역이다.

▲2단계 분양물량 특징 및 청약전략
이번 동시분양은 3월 도입 예정인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의 적용을 피해감에 따라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분양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형 평형은 분양가 상승을 가져올 채권입찰제 적용 아파트보다 쌀 것으로 보여 향후 중소형 평형에 비해 수익률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동시분양에 공급되는 40평 이상 대형 물량이 330여가구에 지나지 않아 상대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또한 개정된 주택법인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의 40%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한다는 조항도 적용받지 않음으로서 기회의 폭이 넓은 청약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7월에 중형평형 중심의 시범단지가 분양됐고, 10월에는 대형평형 중심의 1단계 분양이 완료된데 이어 이번 2단계 분양에서는 23~35평의 중소형 임대아파트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 물량 중 임대아파트가 반가량을 차지하는데 업체별로 살펴보면 ▲모아주택산업 23~31평형 926가구 ▲모아건설 23~35평형 870가구 ▲신일 23~32평형 794가구 ▲광명주택 31평형 326가구로 총 2916가구의 임대아파트 물량이 대기해있다. 따라서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임대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유리한 장이 될 전망이며 중형평형에다 일반아파트 못지 않은 마감재 사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임대아파트 청약신청자격은 전용면적 18평(60㎡) 이하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되며 전용면적 18평 초과 25.7평(85㎡) 이하는 무주택세대주인 청약저축·청약부금 또는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이들 민간임대아파트는 입주시점부터 2년6개월이 지나면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어 무주택자들에게는 내집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된다.

일반아파트는 30~60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30평형대가 주류를 이룬다. 가장 큰 단지로 눈길을 끄는 곳은 5-4블럭의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29~56평형의 1226가구로 구성돼 있고 그 중 40평형 이상의 대형평형물량은 62가구의 지나지 않는다.

40평 이상의 대형평형을 원한다면 대형평형 물량이 가장 많은 익주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성주택이 시공하는 3-1블럭에 분양하는 물량을 노리는 것도 당첨확률을 높힐 수 있는 길이다. 이 밖에 ▲두산산업개발 30ㆍ51평형 915가구 ▲풍성주택 32~60평형 562가구 ▲모아건설 39ㆍ52평형 361가구 등이 선보인다.

아파트분양에 있어서는 화성시가 투기과열지구이므로 과거 5년내 당첨 사실이 있거나 1가구 2주택자, 2002년 9월 4일 이후 가입된 비가구주는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2002년 9월5일 이후 청약통장 가입자는 최초 모집공고일 전까지 세대주로 전환해야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 후에 아파트 매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20만평 이상의 택지지구인지라 공급주택수의 30% 물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화성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공급주택수의 75%를 수도권 무주택 우선 공급 대상자에게 제공한다.

무주택 우선 공급 청약조건은 1순위자로서 만 35세 이상 5년이상 무주택 가구주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거주자들이 동탄신도시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최초 모집자공고일 이전에 수도권으로 주소지를 이전하면 된다. 이번 2단계 분양물량은 임대아파트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많아 무주택자들에게 유용한 청약시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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