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4일 시화지구 1720만평(남쪽 간석지)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로 시민ㆍ환경단체와 합의하고 올 하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화지구는 내년말 착공에 들어간다.
건교부는 시화지구 개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민관 합동으로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25차례의 토론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시화지구는 ▲생태·레저 ▲생태·문화 ▲도시·첨단 ▲관광·레저 등 4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된다.
건교부는 공룡알화석지 주변을 생태ㆍ문화 블록으로, 수변지역을 관광ㆍ레저블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규모는 주택 3만가구, 인구 9만50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또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을 시화지구까지 연결키로 했다.
박광서 건교부 신도시기획과장은 “시화지구 개발계획수립과 개발과정에 시민환경단체의 모니터링을 보장해 친환경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호 북쪽 간석지는 개발규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는대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건교부와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280만평안과 220만평안을 놓고 검토중이다. 이 지역은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김형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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