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보다 69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매매가 상승보다는 입주아파트 물량의 증가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3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에 소재한 531만9859가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946조8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말의 877조1252억원에 비해 7.9%인 69조6921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그러나 같은 아파트(497만491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가총액 조사에서는 2003년 말 대비 1950억원 증가에 그쳐 변화가 크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15조9802억원을 기록, 전체 시가총액의 75.6%를 차지했다. 이는 670조2437억원으로 전체의 76.4%에 달했던 2003년보다 0.8%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그만큼 지방의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늘어났음을 입증한다.
지난해 5만3974가구가 새로 입주한 서울이 377조9393억원(109만584가구)으로 1년새 22조1624억원(6.2%) 증가했다.
전년에 비해 한해동안 20.8%의 가구수가 늘어난 은평구가 26.9%(3조5765억원)의 시가총액 증가율을 보였고 종로구는 21.0%(2조2997억원) 늘었다.
반면 강북구는 전년대비 -1.8%(3조7465억원)의 감소세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강남권(강남·송파·서초·강동구)의 시가총액은 166조511억원으로 전체의 43.9%를 차지, 44.9%(159조6825억원)였던 2003년에 비해 1.0% 포인트 하락했다.
1년전에 비해 11만6338가구가 늘어나 모두 148만6401가구가 소재한 경기는 전년대비 21조3411억원(7.9%) 증가한 289조8507억원으로 조사됐다.
인천은 48조1902억원(36만5827가구)으로 한해동안 2조3330억원(5.1%)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41만6931가구의 시가총액이 51조5175억원으로 조사된 부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충남은 1년전보다 33.2%가 늘어난 12조4650억원(13만5002가구)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남이 전년대비 23.1%(28조1102억원) 증가한 것을 비롯해 ▲울산 19.5% ▲경북 15.5% ▲충북 13.4% ▲강원 11.5% 등이 두 자리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경기(263조3956억원)의 시가총액이 1년새 1.9% 감소했고 인천(45조1151억원)도 1.6% 하락했다.
또 서울(356조7035억원)은 0.3%의 상승에 머무르는 등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시장 전체가 약세내지 보합기조가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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