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은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전국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 부동산은 총 45만4517건으로 이 중 12만5235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는 총 10조636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낙찰가인 8조9761억원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외환위기 여파로 13조6520억원을 기록한 이래 최대치다.
낙찰된 물건의 감정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올 한 해 경매시장 규모 역시 15조9850억원으로 지난해 12조6960억원보다 25.9% 늘었다.
주요 용도별 물건의 낙찰가는 ▲주거용(아파트, 단독·연립주택 등) 4조828억원 ▲상업용(근린상가, 단지내상가 등) 1조2818억원 ▲토지 1조7813억원 ▲기타(공장, 오피스 등) 2조7708억원 등이다.
경매 물건수는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가운데 낙찰률은 27.6%로 작년(28.1%)와 비슷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66.5%로 지난해 70.7%보다 낮아졌다. 특히 주거용 물건의 낙찰가율은 지난해 78.6%에서 올해 71.5%로 하락해 경매시장에서 주택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음을 보여줬다.
상업용 물건도 지난해 62.8%에서 올해 54.6%로 낙찰가율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각종 개발호재로 반사이익을 얻은 토지는 지난해 76.3%에서 올해 82.0%로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토지에 대한 인기는 응찰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다 응찰자수 상위 10위까지가 모두 토지 물건인 것. 실제로 지난 8월 경매에 나온 포항 홍해읍 논 95명, 경남 거제시 하청면 논에 93명이 응찰하는 등 경쟁이 뜨거웠다.
감정가가 가장 높았던 물건은 지난달 대구에서 경매에 부쳐진 금강화섬 소유의 공장으로 감정가가 823억여원이었다. 낙찰가가 가장 높았던 물건은 지난 4월 경매가 진행된 세연종합건설 소유의 천안시 와촌동 대지(7761평, 감정가 464억원)로 낙찰가는 490억원이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현재 경매 대기 물건만 4만7000여건에 이르는 등 공급량이 넘치는 만큼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투자적 관점에서 호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투자 목적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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