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 아파트 절반이 ‘재건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3 1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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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 10가구 가운데 5가구는 재건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올 1~11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공급된 아파트(111곳, 1만24가구) 가운데 48.5%인 4862가구(71곳)는 재건축 아파트였다고 13일 밝혔다. 나머지 재개발 아파트(12곳, 2275가구)를 포함하면 10가구 가운데 7가구(71.2%)는 헌 집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인 셈이다.

나머지 가운데 모두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23곳, 2506가구, 조합원들이 모여 지은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 분은 5곳, 381가구였다.

평형별로는 30평형대(3888가구)가 가장 많았다. 20평(3824가구)~30평형대의 중소형은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7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개 구 가운데 성북구(1591가구)가 분양이 가장 많았고, 송파구(1254가구)가 뒤를 이 었다.

반면 은평구와 중구는 올해 분양이 한 가구도 없었다.

서울 동시분양 물량은 2001년 2만6559가구에서 ▲2002년 1만4663가구 ▲2003년 1만1883가구 ▲2004년 1만24가구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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