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내년 시장전망도 밝지 않아 건설업체들의 주택수주 기피 및 공급 위축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올해 공급한 주택은 총 4626가구(오피스텔 747실 포함)로 당초 계획물량인 8796가구의 52.5%에 그쳤다.
올해 계획했던 13개의 사업장 중 무려 6곳(4170가구)의 분양이 경기불황 등을 이유로 내년 3월로 미뤄져 내년에는 신규 계획물량을 포함, 총 11개 사업장에서 1만2523가구(오피스텔 1866실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LG건설은 올해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공급물량은 1만147가구로 연초 목표치를 절반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현대건설 역시 올해 공급목표를 2만가구로 잡았지만 현재까지 1만1643가구를 분양, 목표달성률이 58%에 그치고 있으며 이달 공급예정물량을 합하더라도 올해 총 분양물량이 1만4000가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했던 삼성건설은 7975가구를 공급했으며 현대산업개발은 1만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현재까지 공급물량이 9312가구에 머물고 있다.
지난 10월 공급할 예정이었던 아산 풍기 사업장은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으로 충청권 시장이 냉각되면서 분양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고 그동안 일정을 미뤄왔던 울산 사업장은 최근 전매제한규제 완화 방침이 나옴에 따라 내년에 분양하기로 했다.
이밖에 월드건설은 올해 4734가구를 공급해 작년 공급물량(7000가구)이나 연초 계획치(5417가구)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고 이수건설은 당초 계획했던 5000가구 중 3000가구를 공급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당초 계획물량의 상당부분이 내년으로 미뤄진데다 내년에도 분양시장 회복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설사들이 주택 수주를 기피하고 공급을 줄이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건설의 경우 올해 총 수주 예상물량이 2천가구에 그쳐 내년 공급물량은 자체사업을 포함하더라도 3천가구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시행사의 발주물량은 많았지만 시장이 워낙 침체돼 있어 수주를 거의 하지 않았다”며 “오는 2006년 상반기까지 분양시장이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 상반기까지는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속도낸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2/p1160278580854381_733_h2.pn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1/p1160277858077547_3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제도 큰 호응](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0/p1160279260379626_14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