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실률 1.9% ↑ 임대료도 1.4%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8 18: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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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지난 3분기 여의도 지역에 빈 사무실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자문회사 BHP코리아가 서울지역 10층 이상 오피스빌딩 97개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공실률은 4.64%로 지난 2분기(3.93%)에 비해 0.7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당 임대료는 3분기 7만3210원으로 지난 2분기(7만3030원)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보면 여의도의 공실률이 7.21%로 전분기 보다 1.9%포인트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평당 임대료는 3분기 5만55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BHP코리아는 “증권가 구조조정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여의도의 오피스 공실률이 급등했지만 주로 특정빌딩에서 대형공실이 발생했고 공실이 없는 일부 빌딩들이 임대료를 올려 평균 임대료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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