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이벤트 모델하우스 만들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5 1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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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가 단순히 아파트를 미리 보는 `전시장’ 수준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건설사의 고육지책인 셈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부산에서 오픈하는 `LG하이츠자이’ 모델하우스에는 그림 명상, 테라피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상휴게실이 마련된다.

또한 귀 검사를 통해 건강검진을 해주며 타로 카드로 내년 운세를 점쳐주는 행사도 갖는다.

동양고속건설은 이날 오픈하는 주상복합아파트 `광진 동양파라곤’ 모델하우스에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설치한다.

또한 축하 화환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내달 3일 중고품 바자회도 연다.

양고속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가 단순한 주택전시용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아파트 뿐만 아니라 미술품을 감상하는 갤러리로 꾸미는 사례도 최근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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