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획예산처와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김포 수도권매립지내 국립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방출건축자재 시험연구동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련예산 45억원을 배정했다.
연구동 건립에 24억원, 각종 기초장비 구입에 9억원, 조사연구에 6억원 등이 소요된다.
이 연구동은 앞으로 수년간 관련실험을 통해 실내에서 방출되는 각종 물질의 인체 유해성을 검증하고 건축자재의 사용기준을 확립해 앞으로 관계법령을 마련할 때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게 된다. 그동안 언론 등에서 새집증후군의 심각성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있었으나 정부 차원에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예산을 별도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예처 관계자는 “신축 주택 입주자들이 피부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내년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예산을 새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염대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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