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 시험연구동 내년 건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4 18: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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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수도권매립지 국립환경硏에 짓기로 내년부터 ‘새집 증후군’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가동된다.

24일 기획예산처와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김포 수도권매립지내 국립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방출건축자재 시험연구동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련예산 45억원을 배정했다.

연구동 건립에 24억원, 각종 기초장비 구입에 9억원, 조사연구에 6억원 등이 소요된다.

이 연구동은 앞으로 수년간 관련실험을 통해 실내에서 방출되는 각종 물질의 인체 유해성을 검증하고 건축자재의 사용기준을 확립해 앞으로 관계법령을 마련할 때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게 된다. 그동안 언론 등에서 새집증후군의 심각성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있었으나 정부 차원에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예산을 별도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예처 관계자는 “신축 주택 입주자들이 피부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내년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예산을 새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염대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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