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회사 사옥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는 광화문 등 도심에 최근 몇 년간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들이 잇따라 분양되면서 신흥 고급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기관과 외국공관, 언론사 등이 들어서 있는 광화문에는 지난 2001년 종로구 내수동 및 사직동 일대 도심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말 이후 광화문 인근에서는 쌍용플래티넘, 삼성파크팰리스, 경희궁의 아침, 광화문시대 등이 입주를 마쳤으며 다음달에는 금호건설이 지은 용비어천가의 입주가 시작된다.
신규 분양도 활발해 지난 5월 청진동 르메이에르종로타운이 분양된데 이어 이달초 실시된 서울10차 동시분양에서는 풍림산업이 광화문스페이스본을 분양했다.
광화문은 교통 및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에 인왕산, 사직공원, 경복궁 등이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
각종 금융회사와 국회가 있는 여의도도 지금까지 주로 중층 규모의 아파트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잇따라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2년 대우트럼프월드1의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대우트럼프월드2와 금호리첸시아 등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속속 들어섰다.
노후아파트의 재건축 단지도 많아 옛 백조아파트 자리에는 39층 규모의 롯데캐슬엠파이어가, 옛 미주아파트 부지에는 35층 규모의 롯데캐슬아이비가 내년에 입주한다.
고급 오피스텔의 분양도 이어져 지난해 LG에클라트가 입주했고 내년에는 파크스위트, KCC파크타운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한때 벤처기업의 메카였으며 지금도 대형 오피스빌딩들이 줄지어 있는 강남 테헤란로에도 젊은 직장인을 위한 고급 오피스텔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올 들어서만 테헤란로 주변에는 대우디오빌플러스, 두산위브센티움, 선릉대림아크로텔, 선릉LG에클라트 등 3500여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입주했으며 내년에도 선릉이스타빌, 성호메이플라워멤버스빌 등의 오피스텔들이 줄줄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오피스 밀집 지역이 고급 주거타운 기능까지 겸비하도록 변하고 있다”면서 “한때 도심 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인기가 치솟았지만 지금은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와 맞물려 시장이 좋지 않으니 청약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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