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차 1213가구 내달 동시분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1 1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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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달 실시되는 서울시 10차 동시분양에서는 그동안 일정을 미뤄왔던 단지들이 대거 선보인다.

서울시는 10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14개 사업장에서 4041가구가 지어져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21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일반분양 물량은 이달 초 실시된 9차(387가구)보다 3배가 넘으며 작년 10차(541가구)에 비해서도 124% 증가한 것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71%인 856가구다.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이번 동시분양 참여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1622가구가 지어져 1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권의 나머지 단지들은 규모가 작아 한진중공업이 송파구 풍납동에 동산대진연립을 재건축해 총 114가구를 공급, 이중 43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동일이 강동구 암사동에 36가구, 동구종합주택건설이 강동구 길동에 56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가장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단지는 풍림산업이 종로구 사직동 사직 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총 744가구중 2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9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3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 달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16개단지, 2565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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