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제설용 모래를 수거한 뒤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모래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 폐토사 처리지침’을 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 지침에 따라 도로청소 때 수거되는 제설용 모래를 걸러 유해물질 함유량 등이 환경기준치 이하인 양질의 모래는 제설용이나 성토용 모래로 재활용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것은 폐기물 처리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국도유지관리사무소는 제설용 모래를 수거한 뒤 이물질 제거절차 없이 도로 등에 쌓아놓고 있거나 일부는 성토용으로 재활용하는 등 일정한 기준없이 임의로 처리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도로에서 나오는 폐토사의 대부분이 제설용 모래”라면서 “환경부 역시 양호한 모래의 재활용에는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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