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주가상승률 1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14 1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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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2.92%… 운수창고·화학·기계 順 최근 한달간 상장주식 가운데 건설업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유통, 보험, 증권, 전기전자 등은 고전했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9.13∼10.12) 상장주식 업종별 상승률은 건설업이 12.92%로 가장 높았고 운수창고가 11.56%로 2위를 차지했다. 또 화학(8.91%), 기계(6.80%), 운수장비(6.3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유통업이 5.59%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보험(5.43%), 증권(4.93%) 등과 함께 전기전자(4.68%)가 부진을 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형주는 0.39%의 상승률을 보인데 비해 중형주는 7.61%로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소형주도 3.49%로 선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851.91에서 858.09로 0.73% 올랐으며 개인은 1조2046억원을, 외국인은 2549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연기금 등의 매수에 힘입어 582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김세중 동원증권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경기부양 드라이브에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건설업종이 두각을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 화학 등은 업황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된 내수 부진으로 유통 등 내수관련 업종과 불안한 정보기술(IT) 경기 전망으로 전기전자가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중형주들이 상대적인 저평가 메리트에다 외국인 비중이 늘어날 여지가 큰 점 등이 메리트로 작용하며 실적 개선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져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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