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중 서울시내 테헤란로를 포함한 강남 일대에서 2~3개 빌딩을 사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특히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국민은행 사옥의 경우 매입 협상을 거의 끝내고 오는 20일 공단 투자위원회를 개최, 이를 최종 확정한 뒤 다음달 중순께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입가는 700억원 안팎에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동투자자인 GE 캐피털측과 매입자금을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은행 사옥 매입은 거의 성사 단계”라며 “이외에도 서울 강남 등 임대료 수입이 확실히 보장되는 지역에 위치한 대형빌딩 한, 두군데를 올해 중에 매입키로 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올해 빌딩 매입을 위해 2000억원의 기금을 편성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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