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무주택 청약 미달 속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7 18: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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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74가구중 250가구 집주인 없어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서울 9차 동시분양 무주택 청약 경쟁률이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서울 9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74가구 모집에 모두 24명이 신청해 평균 0.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가구 수는 250가구.

이번 경쟁률은 지난 8차 동시분양 무주택 경쟁률(0.1대 1)보다 낮아진 것으로 지난 2002년 4월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이 부활된 이래 최저치다.

단지별로 보면 낙성대 반석 푸른숲은 10명이, 정릉현대홈타운은 8명이 각각 신청했으며 그밖의 단지는 모두 신청자가 1~2명에 그쳐 7개 단지에서 모두 미달가구가 발생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이번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들이 대부분 소규모 비인기 지역 단지인데다 동탄 신도시 동시분양 청약과 일정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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