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분양 소비자 금융부담 年 1조3000억 추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6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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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분양으로 인한 소비자 금융비용 부담액이 연간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6일 국회 건교위 정장선(열린우리당) 의원이 분석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평균 25만 가구의 분양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약 32조원) 중 68% 정도(21조9000억원)가 소비자 선분양 자금인 것으로 분석됐다.

선분양자금 21조9000억원에 대출금리 6%를 적용하면 연간 1조3000억원 정도를 소비자들이 금융비용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선분양 제도 하에서는 업체들이 실제 입주가 이뤄지는 2∼3년 후의 주택시장 변화 요인을 감안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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