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지역 아파트값 하락세 멈칫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2 1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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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이사철과 결혼시즌을 맞아 중개업소를 찾는 발길이 다소 늘고 저가 매물의 거래가 간간이 이뤄지면서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9.6~9.11)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7% 하락해 전주(-0.11%)에 비해 내림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형아파트와 재건축(-0.15%)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강남(-0.16%), 송파(-0.21%)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 노원(-0.1%), 구로(-0.09%), 중랑(-0.09%), 강동(-0.06%), 도봉(-0.06%), 은평(-0.06%), 용산(-0.04%)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오름세를 보인 구는 마포(0.09%), 성동(0.07%) 등 6곳에 그쳤다.

수도권(-0.11%)에서도 재건축(-0.41%)이 일반아파트(-0.09%)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하남(-0.59%), 과천(-0.46%), 성남(-0.2%), 김포(-0.18%), 인천(-0.18%), 광명(-0.15%), 용인(-0.15%), 수원(-0.14%), 오산(-0.13%) 등이 전체평균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광주, 화성, 안양, 구리, 의정부, 평택, 고양, 부천, 남양주 등 대부분지역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최근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중소형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0.05%의 하락률을 보인 신도시 역시 중소형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분당(-0.09%), 산본(-0.05%), 중동(-0.01%)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던 반면 평촌(0.02%)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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